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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STORY] 여름휴가 이야기 ①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ROAD STORY/Inside STORY

by oopssoji 2011. 8.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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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맞이하야.. 우리 가족들이 휴가지로 택한 곳은!!! 지난번 갔었던 전라도 장성!!! ㅋㅋㅋ
낚시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큰 형부 덕분에.. 다시 찾게 된 전라도 장성..
이번에는 작은 언니도 중국에서 들어와 함께했다. 꺄홀~
숙소로 바로 가기 전 지난 번에는 못가봤던 백양사를 가보기로 했다.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백양사 입구에서 입장권을 끊고..입장!! (인당 2500원인가 3000원인가.. 여기에 주차비는 별도로 들었던 듯.. 주차비는 차량 크기에 따라 소형과 그 이상으로 구분되었던 것 같다.. 내가 돈낸게 아니라 잘 기억이...;;;;)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길이나 이런건 잘 해 놓은 듯.
잘 닦여진 산책로를 따라 양 옆으로는 녹음이 우거져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덥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길죽길죽 늘어선 나무들 사이로 유난히 큰 나무들도 몇몇 보인다. '갈참나무' 라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참나무...라고 형부가 그러는데.. 잘 모르겠다..-_-a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길 옆으로는 내천이 흐르고 있었다. 물은 깨끗해서 바닥이 다 보일정도.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중간중간 징검다리도 놓여있었다.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저 뒤로 보이는 곳은 쌍게루.. 뒤에는 푸르른 내장산이, 앞으로는 시원한 강이.. 풍경하나는 정말 죽여주는구나..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져 울긋불긋 진풍경을 이룬다고 한다. 가을에도 한번 와보고 싶은데?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징검다리를 따라 총총총 한 걸음씩 내딛어 본다. ㅎ 여러사람이 줄지어.. 흡사 선생님을 따라가는 소풍나온 유치원생마냥..ㅎ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징검다리를 따라 건너다 중앙에서 바라본 전경. 왠지 마음까지 탁 트이는 기분이랄까..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징검다리를 건너가면 백양사 사찰앞에 약수터가 있다. 마침 목이 말랐는데 시원하게 한 모금!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백양사 사찰 입구. 양 옆으로 4개의 수호신이 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즐거움 같은 기분을 담당하는 신들이었던 것 같은데...;;; 아,,, 다음에 가면 공부 즘 하고 와야겠다..ㅠ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백양사 내부. 뒤에 푸른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백양사. 파란 하늘과 녹음진 산과.. 너무 멋지다..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왠지 사찰 안은 평온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그 느낌에 저 기와와 소나무들도 한 몫 했으리라..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보리수 앞에서 형부랑 영민이..

여름휴가, 전라도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


사찰 위쪽으로 산책로를 따라 좀 더 올라가니 이런 장관이 펼쳐지고 있었다.
시원한 물살을 보니 왠지 마음도 상쾌해 지는 것 같았다.

백양사 자체도 좋았지만 거기까지 가는 동안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그게 더 좋았던 것 같다.
내려오는 길에는 공원 입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도토리묵 무침과 동동주도 하나 먹었다는.. 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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