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머리를 땋아주셨다.
혼자 머리를 묶었다, 풀었다 하다가.. 어릴 때 엄마가 머리 묶어주던 것 생각나서 엄마앞에 앉아 머리 땋아달라고 졸랐다.ㅎ
'머리 땋는거 다 까먹었는데..' 하시면서 내 머리를 만지신다.
조금씩 기억을 더듬어가며 머리를 땋아주시는 울 엄마~~~
그러고 있는 시간동안,,, 정말 20년 전 10살짜리 초딩이 엄마한테 머리를 맡기던 그 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히히히~~ 울 엄마가 땋아준 머리!!!
역쉬~ 아직 녹슬지 않았어!!
그냥 왠지... 오늘 이 시간이 넘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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