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STORY] 생애 첫 일본여행, 나고야에 가다! Going to Nagoya! ②

마트구경 끝나고 본격적으로 투어 시작!

다시 요코차 타고 나고야성으로 고고고GO!!! 다행히 날이 너무 좋았다. 하늘도 청명하고~~

 

 

나고야 성 입구. 저 벚꽃나무들에 꽃이 피면 정말 이쁜 풍경이 될 것 같다는...

 

 

나고야 성 방문 기념 인증샷! 한문 그대로 읽으면 '명고옥성' ㅎ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지 한국말로 '나고야성'이라고도 써져있다. 참고로 나고야성 관람료는 성인 개인 기준으로 500엔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대략 5,500원~6,000원이네..

 

 

사자머리에 물고기 몸을 하고 있는 저 상이 '긴샤치'라고 상상의 물고기인데 이 곳의 명물이랄까? 암튼 나고야 성 곳곳에서 저 모양의 동상, 기념품 등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사진 찍은 저 곳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소실된 나고야성 혼마루어전 복원을 위한 모금운동이 진행되는 곳이라고 한다.

 

 

요고는 천수각..맞나?ㅋ  하아.. 2주 뒤면 벚꽃이 핀다그러던데... 꽃 피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 ㅠㅠ

 

 

요코랑 같이~~

 

 

벚꽃나무 사이로 보이는 천수각. 캬... 꽃이 필 때면 정말... 아.. 쫌만 더 늦게 갈걸 그랬나..-_-a

 

 

 

신난 관광객 모드. ㅋㅋㅋㅋ 날씨도 너무 좋아서 입고있던 외투도 벗어버렸다.ㅋㅋ

 

 

한 쪽에서는 저렇게 퍼레이드 비슷한 걸 하고있었다. 사무라이 복장의 사람들과 인형옷을 입고있는 무리들이 지나가면서 뭐라뭐라 하는데... 와카리마셍..-_- 난 못알아들어요..ㅋㅋㅋ 그 뒤로 관광객들이 따라가고 있다.ㅎㅎ

 

 

대부분 외벽이 이렇게 돌을 쌓아 만들어져있는데 요코말로는 이걸 모두 사람이 직접 옮겨서 쌓아 올린거란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이런 유적지, 역사가 남아있는 이런 곳을 둘러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옛날 우리 선조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 암튼 그런 생각이 든다.

 

 

천수각 입구 근처에서.. 요코와 같이~ 틈만 나면 관광객 모드로 사진질~ 쿠헤헤헤~~~ 

 

 

 

 

 

 

옛날 성벽을 쌓을 때 돌을 끌던 것을 체험하는 곳. 레일 위에 돌모양이 있고 줄을 잡아당기면 돌이 움직이는 것인데.. 내 앞에 어린 아이도 손쉽게 하길래 쉬운가보다 했는데... 나름 힘들다..ㅋㅋ 너무 힘줬더니 얼굴이 일그러진다..ㅋㅋㅋ

 

 

 

이번엔 긴샤치 위에서 지현이랑~

 

 

 

요코랑 셋이 같이~ 옆에 아저씨는.. 특별출연..ㅋㅋㅋ 우리 찍는데 계속 저 옆에서 사진을 찍고 계셨다는.. 왠지 일본 분은 아니신것 같고 중국이나 대만쪽 분이신 것 같았다.

 

 

 

구경하고 있는데 왠 할아버지가 저렇게 사무라이 모습을 하시고는 앉아계셨다. 사람들이 사진 한 번 찍으려고 줄을 길게 서있었다. 요코말로는 자기도 처음 보는 모습이라며.. 아무래도 그냥 자기가 좋아서 자청해서 하는 일 같다고 한다. ㅋㅋㅋ 재미있는 분이신듯~

 

 

 

혼마루어전 복원 공사 중. 전쟁 당시 소실되었던 혼마루어전 복원 공사가 한창이었다. 요코 말로는 저 건축물이 별 다른 접착제없이 끼워맞추는(?) 그런 식으로 만들고 있는거란다.

 

 

 

천수각을 구경하고 나와 정원있는 쪽으로 향하니 이렇게 아름다운 빛깔의 모란꽃이 활짝 펴있었다.

 

봄처녀 느낌으로 사진 한방!

 

 

 

비록 벚꽃은 아직 피지않았지만 모란 꽃으로 대리만족~

 

 

 

 

나고야성을 둘러보고 돌아가기 위해 입구쪽으로 향하니 이렇게 사무라이 인형탈을 쓴 마스코트가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있었다. 우리도 기념으로 찰칵!!

 

시간이 넉넉치 않은 여행이기에 하나하나 꼼꼼히 다 살피진 못한 것 같아서 살짝 아쉽.. 담엔 벚꽃이 예쁘게 폈을 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