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님 : 바쁘냐? 나 : 아뇨, 말씀하세요 국장님 : 졸리다, 나가서 차나 마시고 오자 나 : ㅋㅋㅋ 네, 좋아요~~ |
안쪽으로는 나름의 룸(?)도 있다. 신발벗고 올라가 둘러앉아 차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딱 좋겠더라..
소설책부터 잡지책까지~ 정말 다양한 책도 디스플레이 되어 있따.
국장님은 예전에 그 자리에서 혼자 차마시며 책 읽다가 졸리길래,, 드러누워 한숨 자고 오셨단다..ㅋㅋ
어쨌든 국장님같은 남자가 올 법한 분위기는 아니고.. 인테리어나 전체적인 느낌이 딱 여성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국장님이 자기 아지트라며 소개하는 걸 보고 사실.. 조금.. 아주 조금 의아했다.ㅋ
속으로.. '아, 참 안어울리게 이런 스타일 좋아하시는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내 속마음을 들으신걸까?
'여기가... 흡연이 가능하거덩~' 씨익 웃으신다. ㅋㅋㅋ
차를 주문하면 맛있는 생초콜렛과 함께 나온다.
국장님이 가게루는 식사도 판다고 하셔서 다음에 친구랑 한번 와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두둥!!)
점심에 밥을 먹으러 갔다.ㅋ
조금 일찍 나가기도 했지만.. 식사하러 오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 근데 의외로 주로 남자 손님들이 오더라. 적어도 우리가 있을 때는 그랬다. 아무래도 흡연실 따로 구분없이 담배를 필 수 있다는게 주 이유인 것 같다.
메뉴판을 보는데... 이런!!! 식사는 '새우볶음밥' 밖에 없다. 물론 샌드위치도 있었지만.. 그런건 배가 안부르자네~ㅋ 그래서 새우볶음밥 2개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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