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l] 네일아트.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게 해준 은인(?)
애정 결핍증은 아닌거 같은데.. 어릴적부터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다. 정말 심하게 물어뜯어서 항상 손톱 주위에는 피가 말라붙어 있었고, 손 씻을 때마다 쓰라린 고통을 느껴야 했다. 손톱은 너무 바짝 물어뜯어 항상 손가락 끝의 살이 손톱 위로 올라왔었고.. 손톱은 평평하다 못해 움푹 패이기도 하고 그랬다. 불과 올해 초까지.. 내 손톱은 그랬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에게 내 손톱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웠고.. 그래서 항상 손톱이 보이지 않도록 주먹을 쥐고 있었던 것 같다. 네일케어 이용권을 어쩌다 끊으면 늘 바쁘다는 핑계로 정기적으로 케어받지 못했더니.. 엉망이 된 손으로 샵에 가면 쌤들한테 혼날까바 계속 안가고 있었다. 그러다 정말 안되겠어서 올 초 큰 맘먹고 집 근처 네일 샵에 가서 잔소리 바가지로 먹..
DIARY/My STORY
2011. 9. 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