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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STORY] 2013 여름휴가 이야기_남도여행 3rd Day ② 고창 청보리밭 & 군산 이성당 빵집

oopssoji 2013. 9. 1. 22:51

2013 여름휴가 이야기_남도여행 3rd Day ② 고창 청보리밭 & 군산 이성당 빵집

 

2013 여름휴가 셋째날 코스 : 목포 조각공원 ▶ 유달산 ▶ 목포 수산시장 ▶ 영광 동락식당 ▶ 고창 청보리밭 ▶ 군산 이성당 빵집 ▶ Home Sweet Home~

 

영광 동락식당에서 점심 먹고 다음 목적지인 고창 청보리밭을 향해 출발~~ 원래 보리는 4~5월이 제철이라 지금 이 시기엔 볼게 없다는데.. 고창 청보리밭은 이 시기에 보리를 걷어내고 해바라기로 옷을 싹 갈아입는단다. 해바라기 축제가 한창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고창 청보리밭에 가보기로 함.ㅋㅋㅋ

 

 

 

고창 청보리밭에 도착! 입구에서 장승이 손님을 맞는다~ㅎㅎ

 

 

 

노오~란 해바라기가 빽빽하게 심어진 청보리밭. 그 배경으로 엄마, 아빠 다정샷~^^

 

 

 

이번엔 해바라기 옆에서~ㅋㅋ 이번 여행에서 난... 아무래도 우리 아빠 엄마 찍사하기 위해 따라다닌 것 같다.ㅋㅋ

 

 

 

푸른 하늘과 노란 해바라기 풍경이 넘 멋드러지네~ :)

 

 

 

안녕!

 

 

 

하늘의 태양을 향해 고개를 내밀고있는 해바라기~

 

 

 

ㅎㅎㅎㅎ 바람에 흩날리는 해바라기 노란 꽃잎이 왠지 청순한 여인네가 생각난다. '엘라스틴 했어요~' ㅋㅋ

 

 

 

요 놈은 벌 대신 벌레가...ㅋㅋㅋㅋ

 

 

 

얘들은 지쳤나보다. ㅋㅋㅋ 근데 우리가 갔을 땐 끝물이었는지.. 해바라기들이 대부분 이런식으로 지쳐있었음. 시든 것도 많고.. 그래도 아름답다.

 

 

 

산책로를 따라 쭉 가다보면 나오는 정자.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정자는 이미 만원.. 온 몸은 땀으로 흥건한지라 근처 매점에서 시원한 팥빙수와 보리 미숫가루로 몸을 좀 식히고 우리의 마지막 행선지, 군산 이성당 빵집으로 GoGo!

 

 

 

평일, 그것도 화요일 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당 가게앞은 문전성시. 줄 선 것봐라.. 우리가 도착했을 때 단팥빵, 야채빵을 사려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단다...-_-;;;; 

 

  

 

이미 야채빵 2시 반 타임꺼는 다 나간지 오래...-_-;;; 3시 반이나 되야 나온단다.. 헐...

 

 

 

 

 

기다리면서 찍은 빵 사진. 이성당 빵집은 단팥빵, 야채빵이 유명하긴 하지만 다른 빵들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

 

 

 

 

안쪽으론 샌드위치와 음료를 팔기도 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이미 사람들로 만원. 정말 무슨 시장 온 분위기랄까,, 안에도 사람이 엄청 많다. 

 

 

 

드디어 빵이 나오고...

 

 

 

열심히 빵을 담아주시는 중~

 

 

 

드디어 우리 차례!!!! 인당 팥빵은 7개, 야채빵은 3개로 한정됨..ㅠㅠ

 

 

 

난 개인적으로 야채빵이 너무 맛있더라. 빵 안에 야채 샐러드를 넣은건데.. 그 야채샐러드 맛이 딱 내 입맛임!! 그렇게 맛있는 야채빵 먹으면서 올 여름휴가 마무리~~

 

 

엄마, 아빠랑 셋이 놀러간 적은 처음인데 완전 즐거웠다. 올라오는 길에 내년에는 강원도 쪽으로 놀러가자며 이미 벌써 내년 여름휴가 계획까지 다 세워버렸다. ㅋㅋㅋㅋㅋ 언제가될진 모르겠지만 내가 시집가면 언제 이렇게 부모님이랑 같이 여행다닐 수 있을까.. 그 전에 미리미리 많은 추억 쌓아야지..

 

암튼, 우여곡절 끝에 다녀온 우리의 여름휴가! 즐거운 추억만 가득~~ :D

 

 

2013 여름휴가 이야기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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