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STORY/Japan STORY

[Japan STORY] 생애 첫 일본여행, 나고야에 가다! Going to Nagoya! ⑧

oopssoji 2013. 4. 15. 13:39

기요미즈데라 다녀와서 배고픈 우리..(다니면서 그렇게 이것저것 사먹었어도 계속 한없이 배가 고프다 우린...ㅋㅋ)

저녁으로 밥 대신 이자까야에서 생맥을 마시기로 함! ㅋㅋㅋㅋ

숙소 근처에 괜찮은 곳이 어디있나 어슬렁 거리다가 길거리 삐끼한테 홀라당 넘어가서 들어가게 된 곳!

우리나라 이자까야랑 분위기가 크게 다른 것 같진 않다.

 

 

 

내부 모습. 입구쪽은 담배피는 사람들이 많아서 금연석인 안쪽에 앉음

 

 

 

정갈하게 셋팅되어있는 테이블~

 

자리에 앉아서 메뉴 고르기~~

메뉴 구성 역시 우리나라 이자까야랑 비슷비슷~ 대체적으로 가격은 생각보다 안비쌌던 것 같다.

우린 에비스 생맥을 원했으나.. 에비스는 없구.. 아사히 생맥을 먹기로 함

아사히 생맥 1,000ml 한 잔에 1,000엔 정도 했던 듯..(기억이 가물가물) 

 

 

열심히 메뉴를 고르고 있는 요코와 지현이~~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우리가 주문한 것들.. 시샤모, 꼬치구이, 연어회, 튀긴 파스타면, 삶은 콩~ 그리고 기본 안주인 양배추 샐러드!

 

 

 

시샤모는 이렇게 숯불과 함께 생(生)으로 나온다. 그럼 석쇠에 올려서 자리에서 즉석으로 구워먹는 것~

시샤모가 싱싱하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색다르고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튀긴 파스타면 먹으면서 포즈잡는 우리 요코 언뉘~~ 히히~~ 귀욤귀욤~~

 

 

 

 

아사히 생맥 1,000ml 들고 좋아하는 우리..ㅋㅋ 우리나라도 1,000ml 잔이 있나? 번거롭게 500ml 두 번 시키고 그러지 않아도 되서 왠지 편하고 좋을 듯..ㅋㅋ

 

 

이자까야에서 배부르게 먹은 우리.. 2차를 갈까하다가 다들 피곤해서 숙소로 걍 돌아가기로 함

하지만... 역시 뭔가 아쉬웠던 우리..ㅋㅋ 편의점에서 맥주랑 안주 사서 숙소에서 편안하게 마시기로 했다.

 

 

교토에서 우리가 묵은 숙소 모습. 지현이랑 내가 한 방쓰고 요코 혼자 방 쓰고~ 전 날 묵었던 Az inn보단 초큼 널찍했다.

 

 

 

 

움하하하하! 우리가 준비한 술과 안주! 역시.. 에비스 맥주는 젤 큰놈으로!! 그리고 갖가지 맥주들과 컵 사케까지!! 안주로는 맛있는 니신 컵우동과 감자칩, 오징어포 등등~~

 

처음 먹어보고 완전 반한 니신 돈베이 키츠네 우동! 한 입 딱!! 먹는 순간 완전 반해버렸어~~~ ♥_♥

 

 

안에 유부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어서 잘게잘게 찢어주심.ㅋ 살짝 짭조롬한데 너무너무 맛있다.

요코 말로는 조리법에는 뜨거운 물을 넣고 5분간 기다리라고 나와있는데 3~4분 있다가 먹는게 가장 맛있단다.

 

 

 

요곤 원 컵 사케. 캬~ 이것도 한 번 마셔보고 완전 반해버렸다능!! 사케인데 먹기 편하게 이렇게 컵으로 되어 나온단다. 차갑게 마시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난 사케는 따뜻하게 마시는게 젤 좋더라~ 그래서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그 안에 담궜다 따뜻하게 해서 마시니까 완전~~ 하루 피곤했던 몸이 노골노골해지면서 촤~~악 풀어지는게... 완전 좋아~~

 

 

그렇게 술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담날을 위해 잠자리로 GoGo~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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